▲ 현지 출판기념회 초대장. 출처=소코글램

미국의 K-뷰티 플랫폼 ‘소코글램’의 공동창업자이자 K-뷰티 전문 칼럼리스트인 샬롯 조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국여성의 ‘꿀광’ 피부의 비결을 현지에서 공개한다.

세계적인 대형 출판사인 하퍼콜린스는 오는 10일 저녁 6시(현지시각) 뉴욕에서 샬롯 조의 ‘리틀북 오브 스킨케어(The Little Book of Skin Care: Korean Beauty Secrets for Healthy, Glowing Skin)’의 공식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다.

하퍼콜린스는 현지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의 뷰티산업과 문화를 알리는 소코글램의 조 대표가 한국 여성의 빛나고 건강한 피부 관리 노하우를 전한다"면서 "전세계 여성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 대표는 책을 통해 한국의 10-스텝 스킨케어 등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과 피부 타입 알아보는 법, 가격대별 제품 소개, 전세계 유명 뷰티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등을  담아냈다. 

이날  한국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 손앤박 대표와 현지 뷰티 전문가, 셀러브리티, 출판 관계자, 취재진 등 참가 인원이 200여명으로 예상된다.

뷰티 칼럼리스트로도 활동 중인 조 대표는 최근 미국의 공중파 쇼프로, 한국의 유명 쇼프로 ‘겟잇뷰티’ 등에도 출연해 K-뷰티의 홍보대사 역할과 미국인들의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소코글램 관계자는 “여전히 미국에서 메이크업 시장의 벽은 높지만 기초제품을 중심으로 한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의 중심에는 한국 스킨케어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5대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번 책의 출판으로 미국에서 K-뷰티를 널리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지난 해 하퍼콜린스와 한국 뷰티에 관한 책을 내기로 하며 15만 달러의 출판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