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워크 아파트(출처=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더샵 그린워크 1, 2차에서 금연 캠프, 클리닉을 개최한다.

2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더샵 그린워크 입주민들의 주도로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어린이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금연 캠프, 클리닉은 인천 금연지원센터가 운영한다. 더샵 그린워크 1, 2차의 생활문화지원실과 입주자대표회의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오는 31일(토) 오후 12시부터 3시반까지 그린워크 1차 생태정원에서 ‘1박 2일 금연캠프 입소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와 함께 ‘간접흡연 제로, 그린워크 금연아파트 만들기’ 캠페인과 입주 어린이들의 ‘금연마크 페이스페인팅’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금연캠프는 11월 14일(토)부터~15일(일)까지 영종도 지역 리조트에서 열린다. 흡연관련 건강검진과 금연교육 외에 낚시, 승마 등의 여가활동도 함께 구성돼 있으며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요리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금연캠페인은 흡연에 대한 혐오나 간접흡연피해를 호소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흡연자들의 금연 노력을 전 주민이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취지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