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메저

드론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사업 시장도 열리고 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드론 서비스 회사 메저(Measure)를 소개했다. 이 업체는 드론을 통해 경작지, 석유 굴착지 등을 촬영해 시각 데이터로 제공한다.

아직까지는 사업 영역이 제한적이지만 발전 가능성은 높다는 분석이다.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이 업체 창업자인 로버트 울프 CEO는 “우리는 전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자 투자자들은 드론 관련 스타트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 지난해 투자액은 1억700만 달러 규모였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1억72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투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물론 드론 제조업체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DJI가 대표적이다. 소형 드론을 주로 만드는 이 업체는 기업 가치를 8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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