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어S2 예약판매

삼성전자가 원형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 S2'의 예약 판매를 오는 18일부터 실시합니다. 예약 판매 대상 모델은 '기어S2'와 '기어 S2 클래식' 2개 제품입니다. 출고가는 '기어 S2' 33만3300원, '기어 S2 클래식' 37만4000원이다. '기어 S2 3G' 모델은 10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출처=KT

◆ 애플 iOS9 업데이트

아이폰 등 iOS 기기 사용자들이 한층 똑똑해진 시리로 무장한 iOS9로 갈아탈 수 있게 됐습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용 차세대 모마일 플랫폼 iOS9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오류를 수정하고 완성도 또한 높여 iOS9를 정식으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 삼성전자 소셜라이저

삼성전자가 모바일 메신저 '소셜라이저'(Socializer)를 출시합니다.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메신저 '소셜라이저'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셜라이저는 텔레그램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버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메신저입니다. 대화방 내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별도 설치하지 않아도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 출처=삼성전자

◆ 휴대폰 공시지원금 하한선?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살 때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지원해주는 공시지원금에 '하한선'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 2만 원 이하의 최저 요금제를 가입하더라도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정부가 선을 그어 놓겠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공시지원금의 상한선이 33만 원으로 정해져 있지만, 하한선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저가 요금제 가입자들에 대한 지원 규모가 적다는 불만이 있었는데, 새로 공시지원금 하한선을 만들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한다는 게 정부의 의지입니다.

◆ HP 3만 명 감원 예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휴렛팩커드(HP)가 오는 11월 회사 분할을 앞두고 전체 직원 30만2000명 중 10% 규모인 2만5000명~3만 명을 해고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팀 스톤시퍼 HP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 분할에 따른 인건비 절감을 위해 IT 서비스 사업 일부를 국외로 이전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 KMI 제4이통 로드맵

7번째 제4이동통신 도전에 나선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월 기본료 3만 원대에 데이터 무제한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데이터 과금을 PC에도 적용해 유선 인터넷 가입 없이 모바일로 모든 데이터 통신이 구현되는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KMI는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규 기간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 구글 '프로젝트 아우라'

구글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 ‘구글 글래스’가 새 이름으로 다시 출발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글래스 프로젝트 이름을 ‘프로젝트 아우라(Project Aura)’로 바꾸고 아마존의 ‘랩126(Lab126)’에서 인력을 대거 영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랩126은 아마존에서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곳입니다. 구글은 랩126에서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젝트 관리자 등을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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