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세계 최대의 자동차 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모터쇼의 서막이 오르면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벤틀리 모터스는 SUV세그먼트의 정의를 바꿀 신모델 벤테이가(Bentayga)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 사진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럭셔리와 여유로운 성능 그리고 일상에서 뛰어난 활용성을 겸비한 벤틀리 벤테이가는 새로운 W12 파워트레인으로 구동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고품격 SUV다.

벤틀리의 고향인 영국 크루(Crewe)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벤테이가는 우아한 조형미와 강인함과 당당함을 조화시켰다. 벤틀리가 추구하는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 사진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테이가는 완전히 개선된 6.0 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했다. 12 기통엔진은 강력한 파워와 토크를 제공하면서도 높은 연료 효율성과 정교한 성능까지 두루 갖췄다. 최고 출력 608 마력(447 kW)과 91.8kg.m(900 N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100 km/h까지 도달 시간 4.1초, 301 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그 결과 벤테이가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하고 빠른 SUV로 태어났다..

벤틀리 모터스의 회장 겸 CEO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는 “벤테이가야말로 SUV의 진정한 벤틀리이며 벤틀리의 새로운 미래” 라며 “SUV 세그먼트에서의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벤테이가는 탁월한 디테일과 어떤 지형이든 누빌 수 있는 성능 그리고,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어느 환경에서나 진정한 벤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벤틀리는 벤테이가를 출시함으로써 새로운 성장과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 벤틀리모터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