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명수와 쇼호스트 김미진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김준호 동생 쇼호스트 김미진이 결혼 발표를 했다.

김미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11월에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 했다.

이어 "결혼 두 달 전이면 이야기해도 되지 않나"라며 "예비신랑은 2살 연상이고 공부를 열심히 한 박사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우리집이 그렇다. 똑똑한 남자를 좋아한다.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김미진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지금 연차에서는 방귀 좀 뀌는 정도"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큰 그림으로 볼 때 홈쇼핑에서 서유럽이나 동유럽 상품을 방송하는데 그걸 2~3번 다녀올 정도는 된다. 저가, 고가 상품이 있어서 기복은 있다"고 말해 연봉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김미진은 예비 남편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