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 라오스와의 경기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KEB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는 본 경기의 공식 대회명을 ‘KEB하나은행 후원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라오스’로 결정했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예선 첫번째 홈경기로 기성용(스완지 시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등 유럽파 선수들과 이재성(전북), 김승대(포항), 권창훈(수원) 등 K리거가 총출동하여 라오스를 상대로 월드컵 본선을 향한 초반 승점 쌓기를 노린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월드컵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당행 고객 및 SNS 이벤트 당첨자 등 총 3000명에게 입장권을 제공, 경기장에 초청한다. 또한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응원도구를 제작해 축구팬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레바논 베이루트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도 광고스폰서로 참여한다. 라오스전은 SBS TV, 레바논전 MBC TV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