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시장공략의 첨병, 캠프모바일이 제공하는 글로벌 폰꾸미기 앱 라인데코가 중국 어플리케이션마켓 완도우지아(豌豆荚, wandoujia)와 앱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국내에서 출시한 어플리케이션 중 완도우지아 앱 런칭 이벤트에 소개되는 것은 라인데코가 최초다.
중국의 4대 로컬 앱마켓인 완도우지아는 올해 4월부터 자사 마켓에서 런칭하는 글로벌 인기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앱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부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추천 어플리케이션을 선정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완도우지아는 앱 런칭 이벤트에서 라인데코를 두고 ‘매우 강력한 앱’이라며 라인데코가 보유한 1만건 이상의 꾸미기 콘텐츠 및 런처 기능 등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했다. 더불어 라인데코를 제공하는 캠프모바일에 대해서도 ‘글로벌 모바일 기업으로,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회사’라고 호평했다.
라인데코의 완도우지아 앱 런칭 이벤트는 27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라인데코를 소개하는 모바일 웹페이지도 별도 운영된다. 라인데코는 중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라인데코 배터리 위젯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이번 완도우지아와의 협력 역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좋은 신호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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