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다. 버스 등 대중교통도 편리하지만, 개인 차량을 소지했을 때의 편리함은 특히 이루 말할 수 없다. 자동차를 구매하게 되면 백 미터 떨어진 마트를 갈 때도 운전을 하게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이처럼 편리한 개인 승용차의 기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량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자동차 보험도 그 중 하나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인 만큼 충분한 범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전문 카다이렉트(www.car-direct.co.kr) 김승현 대표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는 보험 성격 상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종합보험으로 가입할 것을 권한다”면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심코 가입 또는 갱신하면 사고가 발생한 후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보장 범위를 철저히 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책임보험인 대인1과 대물만 가입할 것이 아니라 대인2, 자기신체손해, 자기차량손해, 무보험차상해, 타차운전 등이 포함된 종합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보장 범위를 다양하고 확실하게 설정하는 것이 도움 된다.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험에 가입하기 위한 세부 내용 조율도 중요하다. 가입한 차량을 누가 운전하느냐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는 다르게 책정되며, 최저 운전자의 연령이 낮아질수록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게 책정되는 만큼 주로 운전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가입하고, 여행이나 명절 시 한시적으로 운전자의 범위를 넓히는 것도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보험 가입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다이렉트자동차보험도 주목받고 있는 편이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보험설계사나 대리점을 운용하는 비용을 보험회사 입장에서 절약하는 만큼 보험료를 할인하는 제도다. 보험료를 절약하기 원한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도 추천할만하지만 자동차 보험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 운전자에게 권할만하며, 자동차 보험의 보장 내용이 제법 많은 특약과 약관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꼼꼼히 설명 받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승현 대표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 46조 제 2항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의 책임보험은 의무보험으로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면서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만큼, 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여러 보험상품의 장단점을 비교하거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바로 계산 서비스 등을 통해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