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영 고운세상김양제피부과 원장>

최근 국내에서는 영화, 드라마 등 수많은 매체를 통해 문신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문신은 일종의 자기표현의 욕구로 여겨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20대 이하 청소년들에게서 문신을 새기고 싶어 하는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일명 커플문신은 사랑을 기억하고 확인하기 위해 서로의 몸에 표시를 남기는 것으로 남녀가 같은 문신을 하거나 신체부위를 나란히 했을 때 비로소 하나의 문신으로 완성되는 형태의 문신을 새기곤 한다. 또 각자의 미적 수단이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모양이나 글자 등을 새기기도 한다.

이러한 문신은 처음 시술 시에는 지울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변심이나 다른 이유로 인해 문신제거가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더구나 문신 제거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잘못된 방법을 통한 문신제거로 인해 부작용을 피하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부산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 의원 원장은 “문신은 지우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에 문신하기 이전에 한 번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부득이하게 문신제거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안전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그에 알맞은 병원선택이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문신제거를 위해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로는, 2015 최신형 레이저인 ‘인라이튼 레이저’가 꼽힌다. 인라이튼 레이저는 문신제거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각종 색소침착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레이저다.

인라이튼 레이저는 특히 미국 큐테라사에서 만든 최신형 피코레이저로, 타투제거 레이저로서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인라이튼 레이저는 기존의 나노세컨드와 피코레이저가 결합된 듀얼 레이저모드와, 듀얼 파장을 이용해 문신은 물로 치료가 어려웠던 색소침착과 기미를 비롯한 다양한 색소질환 치료에 효과가 높다.

무엇보다 인라이튼 레이저는 기존 치료법이 보통 10회 정도 시술로 오랫동안 진행되어야 결과를 봤던 것에 비해, 약 2~5회 정도로도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 원장은 “인라이튼은 검은색 뿐 아니라 빨강, 파랑 등 컬러문신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색소병변의 다양한 깊이에 맞춰 빠른 속도로 레이저가 도달하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 오타모반, 검버섯 등 잡티제거 및 색소침착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부상태 및 병변의 정도에 따라 분석 후, 단일레이저 혹은 혈관 레이저를 복합하여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하므로 숙련도 높은 피부과전문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피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