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일시 하차하기로 했다.

26일 오전 MBC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연 중이던 ‘마리텔’에서 일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백종원 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주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의 녹화 불참은 일시적인 것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씨의 성추행 혐의가 알려지면서 심적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 전 교육감이 지난 달 중순 대전의 한 골프장의 20대 여성 캐디 A씨의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지는 등 강제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백종원은 tvN ‘집밥 백선생’과 올리브TV ‘한식대첩3’ 녹화에는 계속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