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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건강한 ‘빼기‧더하기’로 새 시장 모색 중!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각 음료업체들은 경쟁적으로 이른바 건강한 ‘빼기‧더하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마실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에 해로운 당 성분과 칼로리는 ‘빼고’,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을 ‘더한’ 기능성 음료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건강을 위한 ‘빼기’ 음료

탄산수는 기존의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와 차별화되어 각종 당, 칼로리, 트랜스지방 등을 확 줄인 대표적인 ‘빼기’ 음료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의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는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며 지난해 3,300만개(500ml 페트 기준)가 판매되며 전년대비 568% 성장, 단번에 국내 탄산수 시장 1위로 올라섰다.국내 탄산수 시장은 올해 들어 남양유업 '프라우', 웅진식품 '빅토리아' 등 신제품 출시도 늘고 있어 탄산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약 8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2배 이상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야쿠르트도 빼기 제품이 인기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8월 음료업계 최초로 ‘당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야쿠르트, 윌 등 대표 제품에 당을 최대

60%까지 줄여 출시했다. 당은 낮추되 벌꿀 등 천연당을 사용해 맛은 그대로 유지해 다이어트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여성들에게 어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5월말 기준, 대표 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가 기존 야쿠르트 보다 1.5배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등 저당 제품의 누계 판매액이 총 2,000억 원을 돌파했다.

▲ 건강을 위한 ‘빼기‧더하기’ 음료 제품들

건강을 위한 '더하기' 음료

두유는 과즙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정식품이 지난해 7월 출시한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두유'는 특유의 다소 비릿한 맛으로 젊은층에게 외면 받았던 두유에 달콤한 맛의 애플망고 과즙을 섞었다. 애플망고 알갱이가 씹히는 식감까지 더해져 맛 좋은 두유로 입 소문이 퍼지면서 출시 10개월만에 약 323만개가 팔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롯데칠성음료의 '디즈니썸썸 뉴트리빈 망고 두유', 서울우유의 '두유에 애플망고가 새콩달콩' 등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하게 마시면서 피부와 몸 속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챙길 수 있는 이너뷰티 음료도 다양한 기능 성분이 더해져 인기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6월 출시한 ‘이너뷰티 플래너’는 상큼한 과즙과 알로에베라의 식감을 더한 주스에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등 다양한 기능 성분을 담은 제품이다. 20~30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뷰티 기능이 강조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일명‘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 음료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음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음료 하나를 선택할 때도 건강, 몸매관리, 맛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기대가 분명히 나눠지는 것이 최근 음료시장의 트렌드”라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각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는 음료업계 뿐만 아니라 식품업계 전체가 건강한 ‘빼기‧더하기’를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훈 기자  |  pjh5701@econovill.com  |  승인 2015.07.16  1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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