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를 필두로 월마트, 타코벨,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의 16개 기업들이 향후 3년동안 10만명의 젊은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 일련의 기업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일자리와 그에 수반하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받는 대상은 학생이 아닌 만 16세~24세 사이의 직업이 없는 미국내 5백 60만여 명에 젊은 청년들이 될 것이라고 스타벅스의 관계자는 말했다.

이러한 계획의 추진은 미국의 높은 청년 실업률에 대해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해결하기로 나선 것에서 비롯되었다.

CIA에서 매년 발행하는 연구자료인 Factbook의 2011년 기준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청년(15세~24세) 실업률은 17.3%에 달했다.

스타벅스의 하워즈 슐츠 대표는 “스타 벅스를 포함한 미국의 여러 기업들은 수천명의 젊은 기술 인력을 양성하면서 궁극적으로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기로 약속했다”며 “추후 단계적인 절차를 통해 여러 가지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