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해당 영상 캡처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준기와 대립각을 이루는 이수혁의 의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오후 방송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 김성열(이준기)은 귀(이수혁)와 마주친 후 120년 전 헤어진 이명희(김소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귀(이수혁)는 악랄한 성격을 드러냈다. 어린 여자아이를 무는 가 하면, 그 아이를 성열을 쫓는 미끼로 이용했다. 그런데 더욱이 눈길을 끈 것은 귀의 의상이었다. 탄탄한 복근이 그대로 보이는 옷을 걸친 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악역인데 멋있네”,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몸매 진짜 좋은 듯”, “밤을 걷는 선비 뱀파이어여도 괜찮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매주 수,목요일 10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