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월 30일)의 6가지 이슈입니다.

1. 제시카 빠진 소녀시대 컴백 예고

▲ 소녀시대. 출처=유리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가 멤버 유리가 컴백 예고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국내 컴백이다.

30일 소녀시대 멤버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래 기다렸지?! 조금만 더 기다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해변에서 하늘 높이 점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늘씬한 바디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한편, 소녀시대는 다음달 7일 오후 1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파티(PARTY)’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 주진우 기자, 구원파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 출처=주진우기자 페이스북

주진우 기자는 지난 29일 개인 페이스북을 개설하면서 40초 가량의 영상을 게재,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주진우 기자는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아마 검찰은 없을 것"며 "정부는 유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다.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24만 군데서 반상회를 열고, 연인원 145만명의 경찰을 투입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떠들었다. '유병언 장사'를 한 셈이다. 세월호 사건에서 유병언은 정부의 구원파였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주진우 기자는 자세한 내용은 '시사인'에서 확인하기 바란다는 내용으로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지난해 6월 12일, 유병언 전 회장은  이곳 별장에서 약 2.5㎞ 떨어진 매실 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3.이시영 찌라시 사실무근

배우 이시영 측이 성관계 동영상과 자살시도를 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당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할 입장을 밝혔다.

30일 이시영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배우 이시영씨 관련 루머에 관해 말씀 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적시된 내용은 모두 사실 무근이며 확인된 사실이 아님에도 기정사실인 듯 흘러나온 속칭 '찌라시'가 SNS상 무차별 유포, 확대생산 되고 있는 것이 이미 이시영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고 본인에게도 상처를 준 것이라 겨진다”며 “허위 사실에 매우 유감을 표하며 빠른 시일 내에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SNS등에는 이시영의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며 소속사 측이 이시영을 협박하기 해 만든 것인데, 현재 검찰에서 이에 대해 수사 중이라는 '찌라시'가 유포됐다.
 

4. 제일모직 삼성물산 합병, '플랜 B' 없다

합병을 추진 중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CEO들이 합병이 무산될 경우를 고려한 '플랜B'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합병이 무산됐을 경우 (재합병 등 추진 등) 플랜B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 역시 "법적인 문제가 없는 만큼 합병 성사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합병의 기대효과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김신 사장 역시 “건설, 상사부문 모두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제일모직과 성장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며 “플랜 B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5.기자로 전향한 조정린 근황

▲ 출처=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인에서 기자로 전향한 조정린이 기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린은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에서 “방송인일 때보다 기자로서 사는 삶이 더 행복하다. 스트레스 지수는 방송인일 때가 더 높다. 사실 둘 다 정말 어려운 직업인데 방송인은 일이 있다가도 없는 불안함이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고 전했다.

DJ 김신영은 "방송인은 비정규직이지만 목돈이 들어오고, 기자는 꼬박 꼬박 돈이 들어온다. 삶의 질은 어떤 직업이 낫냐"고 물었다.

이에 조정린은 "기자가 나은 것 같다. 방송할 때 또래 중에서는 많이 벌긴 했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큰 돈을 버는 것은 아니었다"며 "다시 태어나면 방송인이냐, 기자냐"는 물음에 "기자"라고 답했다.

한편, 조정린은 지난 2002년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2년도 TV조선 방송저널리스트 방송기자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합격, 기자로 이직했다.

6.김풍 토달토달

김풍의 ‘토달토달’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인피니트 성규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시원한 해장요리’와 ‘바삭바삭한 튀김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풍은 팬에 토마토와 계란을 넣고 끓인 뒤 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초간단 요리 ‘토달토달’을 선보였다.

‘토달토달’을 맛본 성규는“베이징에 와 있는 느낌이다. 제 냉장고가 이 정도였나요? 멤버들도 흡족할 요리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셰프들의 시식이 이어졌고 이연복은“흠 잡을 데가 없다. 간도 딱 맞고 좋다”고 칭찬했다.

최현석 역시 “김풍이 했던 요리 중에 가장 깊은 맛이 난다”고 평가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