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애플

애플이 오는 30일(현지시각)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내달 1일 자정이다. 이에 따라 iOS 8.4에 포함된 ‘애플뮤직’도 이때 함께 출시된다.

주요 외신은 28일(현지시각) 전 비츠뮤직 CEO이자 현재 애플뮤직 시니어 디렉터인 이안 로저스가 블로그를 통해 애플뮤직의 출시에서 그의 역할과 iOS8.4 및 새로운 비츠1 라디오의 출시시기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iOS 8.4는 현지시각 30일 오전 8시부터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평소 애플의 iOS 업데이트보다 두시간 가량 이른 것이다. 24시간 인터넷 라디오 방송 비츠뮤직은 한 시간 뒤인 9시부터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비츠원은 애플 아이디를 가진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은 가입자당 9.99달러다. 6인 가족은 14.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3000만개 이상의 전에 애플 음악 카테고리에 접근할 수 있다. 애플은 앞으로 3개월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애플은 지난 8일(현지시각) 열린 세계 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뮤직’을 선보였다. 당시 이 서비스를 30일 세계 100여개 국가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