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과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의약품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규승 목사(맨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동국제약

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의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23일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K.C.H.M) 등에 의료봉사 시 필요한 의약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 19일 기독교의료선교협회를 방문해 11종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특별시립 노인장기요양기관인 엘림전문요양원과 의료사각지대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청년 비영리단체 프리메드 등에도 이달 중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마데카솔케어 연고와 마데카솔 분말, 오라메디 연고 등 일반의약품 4종과 소염진통제 록페린정, 소화성 궤양용제 라베드정 등 전문의약품 10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의료봉사활동 현장에 필요한 적절한 의약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독교의료선교협회는 교회, 전문선교단체, NGO 등 80여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무의촌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2회씩 서울역 노숙자 무료진료봉사와 해외 단기 의료봉사활동도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