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G전자

이미지, 즉 카메라 기능에 방점을 찍은 LG전자의 G4가 셀피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LG전자는 ‘LG G4’ 멕시코 출시(현지시간 19일) 기념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의 핵심 명소인 ‘차풀테펙(Chapultepec)’에서 대규모 이색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한대의 G4 전면카메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긴 셀피 릴레이(Longest Selfie Relay Chain)’의 기존 기록에 도전했다.

이 기록은 스마트폰 한대로 셀피를 찍고 순서대로 바통을 넘겨 얼마나 많이 연속촬영 하느냐가 관건이다. 기존 기록은 531장으로 2015년 5월 미국에서 등재된 바 있다.

LG전자의 G4를 체험하고 싶은 3천여명의 멕시코 시민들은 약 2시간에 걸쳐 746장의 셀피를 연속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 행사는 기네스북 협회 감독관의 현장 감독하에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G4에 쏠린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지점이다.

이에 힘입어 LG전자는 단 한대의 G4로 746장의 셀피 연속촬영에 성공함으로써 훌륭한 카메라 UX(사용자경험)와 3,000mAh 대용량 배터리의 우수성을 몸소 자랑했다. 고화소 전면카메라로 촬영된 셀피 사진들은 대규모 사진작품으로도 별도 제작돼 차후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즐거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G4’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G4’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