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에티오피아항공

에티오피아항공이 아디스아바바~상파울루 노선 직항 운항을 기념해 상파울루 왕복 항공권을 162만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차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2차는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이 기간 안에 구매해서 여행을 떠나야 한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인천발 상파울루행 왕복 항공권을 91만 3000원에 제공한다. 여기에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가격이 162만원이다. 이 가격은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해당 노선은 인천을 출발해 아디스아바바에서 환승하게 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가장 오래된 인류 화석인 ‘루시’를 소장하고 있는 국립박물관을 포함한 아디스아바바 관광지 방문과 호텔 숙박 및 교통편이 포함된 1일 관광패키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에티오피아항공은 기존에 토고의 수도 로메를 경유해 운항했던 아디스아바바~상파울루 노선을 지난 4월25일부터 직항노선으로 변경해 주 3회 운항 중이다.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항공 한국 지사장은 “활발한 경제활동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브라질 상파울루로 직항노선을 운항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프리카의 정치·외교 수도로 여겨지는 아디스아바바도 방문하고 상파울루에서의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항공기 보유대수 및 운송승객수 기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에티오피아항공은 현재 홍콩과 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을 보잉787 드림라이너로 주 3회(화, 목, 토)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