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 겸 CEO 아리프 위보워, 국영기업부 리니 소마르노 장관(중간), 스카이트랙스 CEO 에드워드 플라이스트. 출처=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5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에서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고 항공사’ 부문에서는 8위에 선정됐다.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은 1800만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글로벌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해당 설문은 245개의 국제 항공사들과 항공 제품 및 서비스 41개 핵심성과를 측정한 자료다.

가루다항공은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 겸 CEO인 아리프 위보워는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 수상은 가루다항공의 지속적인 노력과 깊은 헌신의 결과”라며 “가루다항공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승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만의 따듯한 환대와 문화유산을 컨셉으로 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계 최고 항공사의 면모를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런던에서 개최된 ‘2012 판보르 에어쇼’에서 ‘세계 최고의 지역 항공사’로 선정된바 있으며, ‘2013 파리 에어쇼’에서는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레스 상’을, 지난해에는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됐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연말까지 185대의 항공기를 운영 할 예정이다.

▲ 국영기업부 리니 소마르노 장관(중간)과 가루다항공 승무원들. 출처=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