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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가지 이슈] 신경숙 표절 의혹부터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망까지

오늘(6월 17일)의 6가지 이슈입니다.

1. 공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87%는 성과급, 3곳은 해임 건의안

▲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방문규 기획재정부 차관. 출처 = 뉴시스

작년 한 해 동안의 공공기관 경영실적이 공개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3곳은 낙제점을 받았다.

기획재정부가 17일 공개한 116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평가에 따르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하나도 없었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등 15곳은 A등급을 받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51곳이 B등급을 받았다. 각각 13 곳, 39곳이 증가한 셈이다. 여기에 35개인 C등급까지 모두 101개의 기관은 성과급을 받게 됐다. 평가 결과가 좋아진 것은 지난해 공공기관이 자산매각을 통한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한편 E등급을 받은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3곳의 사장에 대해서는 해임안이 건의될 예정이다. 경영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뇌물수수 및 납품비리로 이미지를 실추시키거나 안전점검 관리 노력이 미흡한 점 등이 이유다.

지금까지 해임 건의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례는 없어 사실상 구속력을 가지게 된다.

2. '신경숙 표절 논란', 이응준 작가가 밝힌 표절 근거와 신경숙 측의 해명

▲ 신경숙 작가. 출처 = 뉴시스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소설가 신경숙(52)씨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45)씨는 16일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우상이 어둠, 문학의 타락'이란 제목으로 신경숙 작가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 작가는 "'창작과 비평'이 출간한 신 작가의 '오래전 집을 떠날 때' 가운데 수록된 단편 '전설'의 한 대목(240~241쪽)이 미시마 유키오 작품 '우국'의 구절을 그대로 따온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신 작가의 다른 작품도 여러 번 표절 의혹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신 작가 표절 논란은 온라인에서 급격하게 퍼지며 이슈가 됐다.

이에 17일 출판사 창비 측은 신 작가가 이메일을 통해 표절 의혹을 받는 일본 작가의 '우국'을 읽어본 적이 없다며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창비 측 역시 "논란이 된 두 소설은 내용이 완전히 다를 뿐 아니라 이 작가가 문제 삼은 부분도 신혼부부가 성애에 눈뜨는 장면으로 일상적인 소재인 데다 작품 전체를 좌우하는 비중이 아니다. 이를 근거로 표절이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요지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3. 월드컵 예선전도 재밌다 '한국 완승+아시아 순위 이변'

▲ 아시아 예선전을 치른 슈틸리케 호 대표팀. 출처 = 뉴시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 열기가 뜨겁다.

한국은 지난 16일 밤 태국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슈틸리케 호 대표팀은 미얀마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을 뿐 아니라 2-0이라는 성적으로 레바논을 1-0으로 꺾고 1승을 신고한 쿠웨이트와 이날 라오스를 꺾은 레바논을 제치고 G조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아시아 예선전에서는 이변이라고 할 정도로 기존 '약체'라고 평가받는 팀들이 의외로 좋은 성적을 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D조의 FIFA 랭킹 174위인 괌은 이란과 오만을 제치고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E조의 일본은 싱가포르와의 경기서 1점도 얻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조 1위를 내줘야 했다. H조에선 그동안 축구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필리핀이 바레인, 예멘에서 완승했다.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마저 잡는다면 필리핀 축구 역사상 최초로 최종 예선에 오르게 된다.

4. '집밥백선생' 백종원, 맛깔나는 카레 비법으로 자체시청률 최고 경신

▲ tvN '집밥백선생' 방송 캡처

백종원이 출연하는 4개의 프로그램이 모두 인기이긴 하지만, 백종원의 이름을 딴 '집밥백선생'이 특히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간단한 재료를 이용한 카레 레시피 두 가지를 공개했다. 바로 '양파 캐러멜 카레'와 '목살 스테이크 카레'다.

'양파 캐러멜 카레'는 양파를 오래 볶아 단맛이 나게 하는 것이 특징이고, '목살 스테이크 카레'는 목살에 밑간을 한 다음 튀기듯이 구워 만드는 게 포인트다.

백종원 카레 레시피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종원 카레, 나도 해봐야지" "백종원 카레, 오늘 저녁은 카레다" "백종원 집밥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의 인기에 힘입어 이날 '집밥백선생'은 평균 5.1%, 최고 6.4%의 시청률을 기록햇다. 자체 최고치 경신이다.

5. 메르스 현황: 격리자 922명 증가, 사망자 총 20명, WTO 재난 선포는 없어

▲ 출처 = 뉴시스

1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사망자가 한 명 더 늘어 총 사망자가 20명이 됐다.

17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같은 날 격리대상자는 922명 순증해 총 6508명이 됐다. 이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고려했을 때 새로 격리에 들어간 사람이 1368명인 셈이다.

한편 인천시에서 메르스 의심을 받던 검단탑병원 내과 간호사 A씨는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만일에 대비해 A간호사를 포함해 병원관계자, 병원 환자 등 1000여명을 관찰하고 있는 상태다.

세계보건기구는 전날인 16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제 9차 긴급위원회를 열었으나 17일 "한국 메르스는 경고음이지 글로벌 위기 상황은 아니다"라며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6. 다방면 재주꾼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연습 중 사망

▲ 정인아 인스타그램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모델 겸 배우 정인아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한 매체는 정인아 측근의 말을 인용, "정인아씨가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실종된 후 실종 3일만인 16일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35세인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때 광고 모델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고,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해 배우 윤상현의 동생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서울대학원 출신이기도 한 그는 연극 배우, 트레이너, 피트니스 센터 경영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출연하기로 한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하기 위해 일 년 정도 연습을 해왔고, 이날도 연습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  abracsis29@econovill.com  |  승인 2015.06.17  19: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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