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힐링캠프’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가 화제인 가운데, 최현석의 최종 학력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 JTBC '썰전' 방송 캡처

최현석은 지난 2월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자신의 인기 비결과 최종학력을 밝혔다.

당시 MC 박지윤은 "최현석 셰프가 사전 인터뷰에서 작가들에게 본인 스스로가 190cm의 키, 탄한 복근, 비음 섞인 미성, 탁월한 언변, 요리계에서 고졸 신화의 성공적인 존재로 나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다고 말했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현석은 "유명 셰프들이 대부분 유학파 출신으로 스펙이 좋다"라며 "난 거기에 비해서 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최종 학력도 고졸이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래게 만들었다. 

그러나 곧이어 "하지만 필드에서 나만의 요리 스타일이 있어서 날 존경하는 학생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현석은 힐링캠프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성공배경에 '빽'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처음으로 일을 배운 곳에서 막내부터 시작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고 10년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막내일 때 별명이 '멀대'였는데 매일 '멀대야 하수구 청소해라'는 말을 듣고 하수구를 팠다. 손이 마를 날이 없어서 손껍질이 벗겨지고 매일 피가 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별에서 온 셰프' 최현석 최종 학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셰프' 최현석 최종 학력, 유학파가 아니었구나" "'별에서 온 셰프' 최현석, 바닥부터 고생해 만들어온 커리어군" "'별에서 온 셰프' 최현석 최종 학력, 고졸이었다니 놀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