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여파로 은행 수익이 불안정해지자 전세 대신 월세로 재테크를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미분양 소형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상승세를 보이자 미분양 아파트가 뜨고 있는 것.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능동에 2008년 공급된 ‘동탄 푸른마을 신일해피트리’ 전용 59㎡ (16층)은 현재 (2015년 4월 기준) 보증금 3000만원, 월세 8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 아파트의 전용 59㎡ (14층)의 전세가는 2억1000만원으로 이 금액을 은행에 예치했을 경우, 현 기준 금리 연 1.75%를 적용 받는다고 했을 때 연간 수익금은 367만원대다. 월 30만원 정도 수익이 발생하는데 월세 임대 수익금보다 37% 가량 낮은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에서는 동탄신도시 못지않은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신동탄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신동탄은 삼성전자,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 20만 명의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단지여서 소형아파트 수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 신동탄 ‘SK뷰파크 2차’ 전용 59㎡에 투자하려는 사람들로 아우성이라는 전언이다. 실제 ‘신동탄 SK뷰파크 1차’ 전용 59㎡는 물건이 나오자마자 바로 거래되기 때문에 2차 역시 곧 마감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 전용 59㎡B는 2순위 수도권 지역에서 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을 후끈 달궈놓았다. 현재 잔여세대 물량을 분양 중인데 소형투자 붐 속에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이달 안 물량소진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신동탄 내 분양단지 중에서도 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해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풍성한 동탄신도시의 주요시설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도 마련돼 있으며 기산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여기에 영통지구의 학원가와도 차량으로 10분대 닿는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생활교육 인프라를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업지 동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및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도 가깝다. 20만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3M, 바텍, 볼브 등 외국투자기업들도 주변에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도 꾸준하다.

단지는 남향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전용 59㎡는 발코니 확장 시에 드레스룸, ‘ㄱ’자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 주택형 주방은 측면에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까지 잘 갖춰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1호선 병점역 앞 병점사거리에서 빅마켓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 도로망은 더욱 편리해진다.

수서와 동탄 구간을 잇는 KTX 동탄역이 2016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가 2020년 개통을 예정으로 있어 광역교통망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신동탄 SK뷰파크 2차’ 전용 59㎡ 분양가가 960만원 대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투자자들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현재 동탄1·2신도시 매매평균가가 1064만원대인 것을 감안한다면 남은 물량이 바로 소진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했다.

한편 신동탄 SK뷰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222-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