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가운데)이 9일 협력사인 ㈜우진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지난 9일 충청남도 서산 소재 협력사 우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강소기업(Leading Supplier)’으로 선정해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건설기계 부품 제조사다.

우진은 대형 제관업체 최초로 생산정보시스템 운영, 통합 레이아웃 개선을 통한 물류낭비 개선 등을 추진해 두산인프라코어 2014년도 협력업체 종합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된바 있다.

손 사장은 협력사 대표와 만나 지원의 실질적인 효과와 제품 품질 개선을 위한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두산에게 바라는 요청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손동연 사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품질 개선과 내부 인력 육성 등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협력사와 두산인프라코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체계화해 선순환적인 동반성장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중 글로벌 부품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협력사에게는 19개 실행모듈을 갖춘 협력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매와 기술, 생산, 품질 관련 내부 전문가가 1년간 전담해 역량 개선과 내재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