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NICE)신용평가는 3일 삼성중공업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단계 강등했다. 다만,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됐다.

신용등급 하향 조정 원인은 유가 하락 등 불리한 시장 환경과 수주실적 부진, 주요 해양프로젝트 수익성 저하 등으로 수익 창출력 약화이다. 이에 기대보다 낮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나이스신평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