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셀피아의원

최근 단순히 젊어 보이는 외모뿐만 아니라 실제로 전성기 시절의 체력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이들은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력관리에 나서지만 이 같은 방법만으로는 젊은 시절과 같은 몸 상태를 지키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하고 젊은 신체를 갖고 싶어 한다. ‘슈퍼리치’들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의 커리어를 제대로 운영해나가려면 무엇보다 튼튼한 체력이 받쳐줘야 한다. 이들은 실제로 보양식과 전담 트레이너와의 운동 등에 매진한다. 이와 함께 이들의 건강비결로 꼽는 것 중 하나가 ‘줄기세포’다.

억만장자 패션디자이너 피터 니가드(70)는 줄기세포치료의 매력에 빠져 있다. 그는 4년 전부터 꾸준히 줄기세포치료를 받아왔으며 이에 대해 ‘노화 과정을 되돌리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호주 멜버른의 건축왕으로 알려진 브루노 그롤로(73)와 그의 동갑내기 부인 피에리나도 2005년 경 중국 등으로 원정을 떠나 줄기세포를 활용한 이른바 ‘회춘 치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최근엔 국내에서도 줄기세포를 활용한 체력 증진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게 셀피아의원의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이다.

줄기세포를 고농축시켜 영양주사 맞듯 혈액으로 주입하는 치료다. 배양과정 없이 안전하게 바로 주사해 체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이를 주사하면 줄기세포가 온몸을 돌며 아픈 곳으로 가서 치유해주는 효과가 있다. 줄기세포는 현대판 불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찬호 셀피아의원 원장은 “줄기세포는 자기재생능력과 분화능력을 갖추고 있어 피부·간·신장 등 신체 어느 조직으로든 변화할 수 있다”며 “개체를 구성하는 세포나 조직이 되기 위한 원시세포이자 근간세포”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1~2시간 안에 충분히 마무리돼 바쁜 생활에 치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조 원장은 “병원에 방문해 혈액 및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스마트프렙2로 원심분리, 고농축 시켜 링거로 주입하면 마무리되므로 간편하다”며 “개인에 따라 주입되는 줄기세포 셀 수가 다르지만 보통 2억~28억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미국 하버드대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특허 받은 줄기세포 추출시스템을 활용해 살아있는 줄기세포, 성장인자, 백혈구 등 재생력에 필요한 필수세포를 안전하게 추출한다.

조찬호 원장은 “무엇보다 살아있는 치유세포를 배양하지 않고 성장증식을 촉진시켜 뛰어난 재생효과를 볼 수 있다”며 “줄기세포 채취 후 배양 과정 없이 고농축 시켜 이식하므로 세포가 변형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의 재생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2주 후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며 석달 뒤부터는 효과가 확연히 나타난다”며 “줄기세포는 체내 재생능력을 증강시켜주므로 주기적으로 시술받으면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