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추가 활성화 계획
통신3사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하자 시선이 알뜰폰으로 쏠렸습니다. ‘저렴한 요금’이라는 경쟁력을 통신3사에 빼앗길 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던 알뜰폰이 진정한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따랐습니다. 그런데 알뜰폰이 쉽게 몰락하진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가 대대적인 추가 활성화 계획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발표한 내용엔 도매대가 인하, 전파사용료 면제 연장,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새로운 맥북
애플이 새로운 15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출시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속도, 배터리 등 다양한 스펙이 전작에 비해 고루 향상된 새로운 모델이다.

▲ 출처=애플

 

화웨이 IoT OS
사물인터넷(IoT) 선점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중국 화웨이가 IoT 운영체제(OS) ‘라이트 OS'를 공개했습니다. 저용량·저전력 OS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트 OS는 누구나 소스 코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각종 기기에 활용 가능합니다. 생태계 구현을 위한 오픈소스 전략인 셈입니다.

 

SKT 데이터 요금제 인기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요금제’ 출시 첫날 가입자가 15만명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출시 4일 만에 10만 가입자를 유치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르게 시장 반응을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15만명’이라는 기록은 SK텔레콤 역사상 출시 첫날 최대 기록입니다. 기존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T끼리 요금제’의 경우 출시 이틀 만에 15만 고객을 유치했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성장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발전법의 시행과 그에 따른 연쇄적 산업 파급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인 ‘한국 SaaS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전망, 2014-2019’을 통해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3년 대비 25.5% 성장했으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준 1,465억 원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LG유플러스 롤리팝 IPTV
LG유플러스가 ‘롤리팝 OS’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IPTV를 출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U+tv G4K UHD’와 ‘U+tv Gwoofer’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존 가입자는 셋톱박스 교체 없이 지역별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IPTV는 UHD(초고화질) 방송은 물론 스마트폰에 있는 콘텐츠를 TV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또 최신 인기 게임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IPTV에서 마음껏 즐길 수도 있습니다.

 

KOBA 2015 관심 집중
국내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제25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5)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1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본 전시회는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의 미래와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된 'KOBA 월드미디어포럼'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 출처=방송기술저널

 

웨어러블 미오 퓨즈
모바일 헬스에 방점을 찍은 스마트밴드 및 스마트워치 등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의료기기 수준의 정밀하고 치밀한 스마트밴드가 등장해 눈길을 끕니다.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 앞썬 아이앤씨는 1초 1회 실시간 심박수를 측정하는 웨어러블 피트니스 밴드인 미오 퓨즈(Mio Fus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출처=에머슨 케이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광학센서 특허기술이 적용됐으며 가슴 스트랩이 없어도 지속적인 심박수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 심전도(EKG) 검사와 99% 일치하는 정확성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위메프 오피스365 도입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오피스 365를 전격 도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관리 경쟁력을 발판으로 조직의 잠재력을 잡아낸다는 복안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오피스 365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등 오피스 제품군은 물론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링크 등 문서공유 및 협업 솔루션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