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어진 출처=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여성용 청결제 ‘클레어테라피 클레어진(Clair-Gyn)’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이 선보인 약국 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의 두 번째 제품이다. 첫 번째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입술보호제 ‘클레어테라피 립에센스’다.

클레어진은 질 내 산도를 약산성(pH 4.5~5.5)으로 유지해 유해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락틱애시드’ 성분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히알루론산과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등으로 구성됐다.

장미꽃 추출물이 함유돼 질 내 분비물 및 생리혈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코코넛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사용해 유·소아부터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레어진은 민감한 여성의 외음부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저자극 여성청결제”라며 “스트레스와 타이트한 하의 착용 등으로 질염에 노출되기 쉬운 젊은 여성층에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어진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전자태그)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