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혁신’으로 불리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라이트로 일룸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는 기존 카메라와 다르게 한번의 촬영으로 초점변경과 심도 변경을 통하여 다양한 사진을 창조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 3D 사진 등 기존 카메라가 제공하지 못했던 특별한 사진을 만들수 있다는 점이다. 쉽게 말하자면 ‘사진촬영 후 디지털로 보정이 가능한’ 카메라다.

라이트로 일룸을 국내 독점 공급하는 두릭스에서는 라이트로 일룸카메라를 직접 체험할수 있고 사용교육을 받을수 있는 데모룸을 5월초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는 지난 3월 31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된 이후 시장의 상당한 관심을 끌며 순항하고 있다. 최근 열렸던 ‘2015 P&I SHOW’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 데모샵 오픈이 많은 사진애호가 및 프로사진가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 출처=두리코

이번에 오픈한 두릭스의 데모샵에는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 뿐만아니라 Hanehmulle ,Inova, Awagami, Pictran, DURIX 등 세계최고의 파인아트지 및 인화지 들과 EPSON, CANON 포토프린터와 잉크를 전시 및 판매한다. 아울러 입력부터 출력까지 한번에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입출력 복합매장이라는 설명이다.

두릭스 관계자는 “체험 매장은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잉크젯 파인아트지, 인화지 및 출력기기를 체험해 볼수 있도록 많은 사진애호가와 프로 사진인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다. 사전 신청을 하면 무료로 자유롭게 촬영과 출력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라고 밝혔다.

카메라 체험 교육은 정기적으로 매월 첫번째, 세번째 화요일에 실시하며 구매자뿐만이 아니라 비구매자도 신청할 수 있다. 체험신청은 두릭스의 쇼핑몰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한편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는 ‘라이트필드 마이크로 어레이 렌즈 (Light-field Micro-Array)’를 통해 한 컷의 사진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기술이 탑재됐다. 4,000만개의 빛에 담긴 거리와 색상, 밝기 등을 처리하는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돼 촬영 후 초점과 심도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또 ‘라이트로 데스크탑 프로그램’을 통해 한 컷의 사진만으로도 HD급 화질의 살아 움직이는 리빙픽처(Living Picture), 3D 사진제작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움직이는 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다.

감도는 ISO 80부터 3200까지 지원한다. 480 x 800 해상도의 터치스크린 LCD가 탑재되어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8배 광학식 줌 렌즈가 탑재돼 30~250mm 환산 화각을 담을 수 있으며, 제품 내 와이파이가 내장되어 있어 촬영한 사진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