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롯데물산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가 롯데월드몰 시네마와 아쿠아리움의 재개장에 맞춰 한층 강화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인원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안전점검회의를 진행한후 제 2롯데월드를 찾아 직접 건설현장과 시설들을 점검한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를 대비해 배수구와 펌프 등 단지 주변 곳곳의 시설들을 점검하고 가상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위원회는 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안전사고 발생시 2회 경고 후 퇴출하던 제도를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로 변경했다. 또 100여명의 안전요원을 담당구역별로 확대 배치하고 실명제를 실시해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몰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네마 14관 화면 흔들림 모니터링을 매일 2회 실시한다.

아쿠아리움은 누수감지센서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족관 아크릴 변형계측을 매일 2회 실시 해, 점검 결과를 롯데월드몰·타워 공식 홈페이지(www.lwt.co.kr)에 매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수족관과 시네마가 재개장 된 만큼 타워동 준공시까지 사소한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 고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