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가 9~11일 진행하는 수족관·영화관 무료관람 행사 온라인 접수가 9일 마감됐다.

제2롯데월드는 전날 수족관 무료관람객 6000명에 대한 온라인 접수가 선착순 마감된데 이어 추가 1000명의 접수도 마감됐다고 밝혔다. 영화관 역시 3만명 모집을 마감했다고 덧붙였다.

추가 접수는 안전사고 등의 이유로 어렵다고 제2롯데월드 측은 밝혔으며, 정식 개장은 오는 12일이다.

한편, 작년 12월 초 롯데월드몰에서 수족관 누수, 영화관 떨림, 공연장 근로자 사망 등의 사고가 잇따르자 서울시는 12월 16일 수족관과 영화관에 대한 영업정지와 공연장 공사 중지를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