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대표적 주거환경개선 사업지인 영등포동 일대가 잇단 개발호재로 주목을 받으면서 인근에서 분양하는 ‘아크로타워 스퀘어’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일대가 서울 서남부 중심 도심으로 부상한 데에 이어 기존 노후 주택이 철거되고 우수한 주거 지역으로 변모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작년 9월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을 통해 영등포일대를 강남, 광화문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3도심-7광역중심으로 다핵 기능을 부각해 영등포는 강남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지와 국제업무중심지로 국제기능을 담당하는 첨단 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이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7가 145-8번지 일대에 아크로타워 스퀘어 1221세대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신규 공급이 뜸했던 영등포동에서 13년여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 생활권을 누리는 직주근접환경이 강점이다.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 총 7개동으로 이루어지며, 총 1221세대 중 65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59㎡~135㎡ 11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됐으며 일반분양 물량 중 일부 타입은 마감됐고, 현재 84㎡ 115㎡에 대해 특별분양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병원인 한강성심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인근에 영중초, 영동초, 당산중, 양화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0분 거리인 오목교역에 목동학원가, 20분 거리에 신촌대학가가 등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는 남동 남서향 위주의 7개 동으로 구성돼 국회의사당, 여의도 빌딩숲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일부 층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각 동에는 주민 휴게시설로 ‘프라이빗 스카이 가든’을 조성하고 모든 아파트 동 및 주민카페, 운동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브릿지로 연결돼 있다.

아파트 내부 설계로는 주방과 침실의 붙박이가구에 친환경자재를 적용했고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 소음 저감 설계, 고속 엘리베이터, 원패스 시스템 등의 첨단설비도 완비된다.

4m 층고의 고급재료로 마감된 호텔형 로비, 4m 높이의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과 고급이미지를 강화했다. 저층부에는 고급석재마감과 일부동의 커튼월 포인트를 통해 세련된 입면을 추구하고, 지하주차장에는 관리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LED조명제어 시스템이 설치됐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3분, 9호선 여의도역 및 2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 10분대의 트리플 역세권이다. 특히 영등포시장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 2정거장, 광화문역 9정거장으로 도심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단지는 대림산업의 고급 브랜드인 ‘아크로’의 이름으로 분양하는 만큼 대단지, 고급아파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앞선 도곡아크로빌, 서초아크로비스타, 반포아크로리버파크 등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 지역은 박원순 시장의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 광화문과 함께 3도심으로 지정돼 국제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킬 예정이라 미래 가치가 높다”면서 “평균 분양가가 3.3㎡당 1900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고 개발호재로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포 아크로타워 스퀘어 모델하우스는 봄 이사시즌을 맞아 실수요자들이 몰려 사전예약을 해야 대기 없이 원활한 상담과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문의: 1566-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