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비정상회담' 수잔 샤키야 인터뷰 캡처

JTBC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 중인 네팔인 수잔 샤키야가 최근 벌어진 네팔 대지진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27일 새벽 수잔은 자신의 트위터에 서툰 한국어로 "긴급구호와 긴급구호품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절망에 빠진 네팔을 응원해달라.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잔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 (네팔 지진)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다"며 "가족들이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을 들었다. 여진 경고가 있어 더 걱정된다. 네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달라. Pray for Nepal”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네팔에는 25일 오전 11시 56분(현지시각)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26일에 이어 규모 6.7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의 여파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수잔 샤키야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