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천생연분 리턴즈’ 방송 캡처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 31)이 리듬체조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24)에게 아주 특별한 극찬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이완이 신수지에게 대시해 두 사람은 1차 커플이 됐다. 신수지 또한 이완에게 방송 내내 호감을 표현했기에 이들의 만남은 자연스러웠다.

화제의 발언은 '사랑의 치맛바람 게임' 코너다. 이완은 코너를 시작하기 전 신수지를 응원하며 "수지야. 네가 김태희보다 2만 배 더 예뻐"라고 외쳐 모든 출연진을 놀라게했다.

이에 신수지는 부끄러워하며 "저 한국 뜨겠습니다"라고 농담조로 대답했다. 여자 출연진들은 내심 부러워하는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MC인 이특은 "이건 대한민국에서 이완만 할 수 있는 멘트다. 친누나가 김태희니까"라고 말했다.

이완의 응원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이완만 할 수 있는 말이다" "거의 프로포즈나 다름없다" "이완 김태희 발언, 엄청나게 논란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