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1,100조원
정부가 안심전환대출 한도를 40조원으로 확대해 모두 소진했지만 11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해결의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안심대출은 가계부채 구조 개선을 위해 출시됐지만 실효성과 수혜자간 형평성 등 부작용 논란에 휩싸이면서 근시안적인 정책이라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담보대출 금리비교 활성화 등 시장 스스로 구축된 시스템에 좀더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ㅁ6365억원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컨설팅 전문업체 뱅크샵(www.bankshop.co.kr) 은 창립 3년 만에 2014년 한 해 담보대출 금액 6000억을 돌파했다. 뱅크샵은 2014년 6365억의 담보대출 금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고성장을 기록하는 등 창업 이후 매년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는 금리비교 컨설팅 업계 최정상의 실적이다.

ㅁ27만 53건
국토교통부 집계를 보면, 지난 1분기(1~3월) 전국 주택 거래량 27만53건 가운데 수도권 거래는 13만45건(48.2%)에 이른다. 수도권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늘어났고 지방(14만8건)은 14.6% 증가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거래량이 모두 늘었지만, 증가 속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 비중이 지방을 넘어서게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ㅁ130.5
국토연구원이 매달 발표하는 부동산심리지수는 150개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중개업소 2240곳, 일반인 6400명을 상대로 조사된다. 지수 범위는 0~200점인데, 100을 넘으면 전월 대비 가격 상승 및 거래 증가를 전망하는 응답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 7월 부동산심리지수는 108.3으로 2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완화한 7/24 대책과 재건축, 재개발, 청약제도 규제를 푼 9/1 대책이 발표되면서 지수는 9월 127.8, 10월 128.9로 급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다시 112.8로 내려갔다가12월 말 이른바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올 1월 심리지수는 130.5로 최근 3년 사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3~4월 이후 이 수치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ㅁ74.1%
국토연구원이 1월 전국 공인중개업소 2240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 ‘매수하려는 사람이 많았음’이 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5.1%, ‘매도하려는 사람이 많았음’은 43.2%였다. 반대로 서울 전세시장은 ‘임차하려는 사람이 많았음’이 74.1%, ‘임대하려는 사람이 많았음’은 10.3%였다. 전세가격은 폭등하고, 집값은 그리 오르지 않은 이유다.

ㅁ2.59%
뱅크샵은 지난 2월 18일 금리동결 방침을 밝힌 한국은행 조치와 현재 부동산 금융 동향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3월 추천상품으로 변동금리 2.59%, 3년 고정금리 2.82%, 5년 고정금리 2.92%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는 조건이나 상환능력 때문에 안심전환대출을 받지 못한 서민들도 새롭게 대환(갈아타기)을 고려할 수 있게 하는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