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범농협 계열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NH올원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올원카드는 적립되는 포인트와 별도로 전국 8000여개 농협 금융·유통 사업장 이용할 때 제공되는 ‘채움포인트’ 추가 적립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카드는 은행권 최초로 입출식통장 및 신용대출거래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서비스로는 전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이용시 전월실적에 상관없이 건별 이용액의 0.7~0.9%(체크카드 0.2~0.4%)적립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SK플래닛 및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OK캐쉬백, GS&Point, POP 카드 서비스도 탑재함으로써 NH올원카드 1장으로 3가지 멤버쉽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올원카드 출시를 기념해 해당 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전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제공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까지 매월 20명씩 추첨해 순금 골드바(개당 100만원 상당) 증정하고, 농협유통사업장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 앞 광장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NH올원카드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출범식에서 “NH올원카드의 범농협서비스는 전국 8천여 금융·유통점포망을 보유한 농협이기에 제공 가능한 서비스”라며 “대한민국 금융과 유통을 선도하는 농협으로서 금융과 유통의 모든 혜택을 하나에 담아 국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H올원카드는 현재 NH올원플러스카드, NH올원카드, NH올원체크카드 3가지 범용카드로 발급되고 있다. 오는 6월까지는 하나로클럽‧마트 및 NH생명보험·NH손해보험 특화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카드발급 및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card.nonghyup.com),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