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네이버

네이버의 모바일 콘텐츠 생산 플랫폼인 포스트가 18일부터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스타 에디터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에디터들에 대한 수상은 5월 말에 진행되며 총 22명이 발굴될 예정이다

스타 에디터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응모 기간 내 PC나 모바일을 통해 자신만의 포스트를 작성하고 응모 부문을 태그로 입력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누구나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HOWTO 부문, 팁이 될만한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꿀팁 부문, 잘 알려지지 않은 지식을 전해주는 틈새 부문, 진행 기간 내 이용자들에게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좋아요 부문, 기간 내 구독자를 가장 많이 모은 팔로워 부문 등 총 5가지 부문이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에디터들이 향후 포스트의 스타 에디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6개월여 동안 창작 지원금과 네이버 첫화면 노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포스트는 네이버의 야심작, 관심사 SNS 폴라와 더불어 태그를 기반으로 하는 네이버의 모바일 관심사 서비스다. 정형화된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펙트럼을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것에 방점을 찍는 분위기다.

김승언 포스트TF장은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갖고 있는 각자의 취향, 관심사, 지식들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만들어졌을 때 갖게 되는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누구나 갖고 있는 자신만의 전문성이 존중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로 포스트를 개편하고 이번에 발굴된 포스트 에디터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