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에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일간 3호선 학여울역 SETEC에서 2015년 제33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354개 부스,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 및 가맹점 유치 기회 제공, 창업 희망자 및 창업 준비자 등에 대한 국내외 브랜드 창업 정보 제공, 프랜차이즈 관련 기자재 업체의 유통경로 확보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5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참여가 두드러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리미엄 오븐구이 돈치킨(www.donchicken.co.kr)은 웰빙 바람을 타고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 고객층과 웰빙 푸드를 찾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때문에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치킨 브랜드다. 돈치킨은 최근 중국 1호점인 싼리툰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중국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돈치킨은 이번 박람회에서 기존의 배달전문점인 '돈치킨아웃'과 매장인 '돈치킨호프' 외 새로운 카페형 매장 모듈인 '치킨 펍'을 선보인다. 또한 돈치킨 조리 전 과정을 공개하는 등 신규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돈치킨은 올 상반기 동안 가맹 계약을 체결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가맹비와 교육비, 기타 로열티 3가지 비용을 면제하는 3無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허니버터치킨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디치킨(www.ddck.co.kr)은 그 여세를 몰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 및 매장 형태별 강한 경쟁력과 저비용 창업 방법을 제시한다.

꿀처럼 맛있는 꿀닭(www.kkuldak.co.kr)은 이번 박람회 기간 특전으로 우선권 청약대금 신청서 작성자에게 계육 500수(마리) 지원 및 가맹점 투어를 내세워 많은 예비 창업자들을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치킨 업계는 레드오션이라 불릴 정도로 포화상태지만, 치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감안한다면 치킨이라는 업종에도 불구하고 살아남는 방법이 있다. 예비 창업자들은 믿을 수 있는 본사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의 강점을 잘 결합 해 창업한다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는 돈치킨, 디디치킨, 꿀닭을 제외한 거성치킨, 또봉이통닭, 바보스, 치킨678, 치킨방앗간, 강정이네, 꿀닭, 아싸닭, 치르치르, 훌랄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