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맨 영화 스틸컷

스파이 코믹 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11일 개봉한 ‘킹스맨’은 8일 하루 동안 전국 557개 스크린에서 4만8151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404만4335명이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중 최고 기록이다. 기존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1위는 최종관객 290만명을 기록했던 영화 ‘300’이었다.

킹스맨은 뒷골목 양아치 ‘에그시’가 비밀 요원 ‘해리’를 만나면서 스파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영국의 신인배우 태런 애거튼이 에그시, 영국의 세계적인 배우 콜린 퍼스가 해리를 연기했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2011) ‘킥 애스:영웅의 탄생’(2010) ‘스타더스트’(2007) 등을 연출한 매슈 본 감독의 코믹한 액션이 호평의 중심이다.

‘영국 신사’의 상징인 퍼스의 본격적인 첫 액션 연기와 ‘수트 발’을 비롯해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마크 스트롱 등 조연들의 연기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