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코이상사

이태리 주방가전 직수입 전문업체 코이상사는 현지 전기오븐 '지에라 오븐'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지에라 오븐은 기존 ‘컨벡션(열풍) 오븐’을 비롯해 ‘컨벡션 멀티 오븐’, ‘멀티 스팀 오븐’, ‘디지털 오븐’ 등으로 소비자의 이용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컨벡션 오븐’은 코이상사 지에라 오븐의 대표 제품으로 열풍을 이용해 다양한 제과 제빵이 가능하며 ‘컨벡션 멀티 오븐’은 컨벡션과 상하단 그릴을 개별로 사용하거나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멀티 스팀 오븐’은 제빵 시 수분 밸런스를 최적화하여 보다 촉촉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디지털 조작부를 추가한 ‘디지털 오븐’은 정밀한 조작이 가능해 어려운 요리도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조리시 수반되는 소음의 크기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지에라 오븐은 모터전문업체 ‘아스콜’사의 저소음 모터 장착으로 38db 이하의 가동 소음을 구현해 제품 사용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오븐 내 온도 편차를 5도 이내로 줄여 베이킹에 처음 입문한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코이상사 김오영 대표는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베이킹 필수품인 전기 오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찾고자 이태리 오븐 업체를 누비고 다닌 결과 지에라 사와의 독점 공급 계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상사는 수입주방가전 전문 업체로 국내 소비자의 환경을 고려한 우수한 주방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김오영 대표는 15년이 넘는 수입주방가전 유통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에는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유명한 스메그 냉장고를 국내 처음으로 론칭해 주목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