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했다.

25일 신세계 관계자는 “금호산업 인수를 위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 인수전에는 호반건설과 IBK펀드, 자베즈파트너스 등 사모투자펀드(PEF)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금호산업의 몸값이 크게 뛸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금호산업 인수전에는 인수의향서(LOI) 제출 마감일인 이날 현재까지 6개 후보기업들이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금호터미널로부터 백화점 건물과 부지를 20년 동안 보증금 5000억원에 장기임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