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모를 가꾸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미용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피부관리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으로 피부미용 관리와 피부질환 개선을 위해 피부과 등을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피부질환에는 점이나, 트러블, 검버섯, 비립종, 안면홍조 모세혈관, 주근깨 등이 있다. 이러한 피부질환에는 미용적인 관리접근이 아닌 피부 질병 질환의 해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나인피부과 대표 전문의 권혁만 원장은 “특히 눈밑에 좁쌀 같은 미세한 돌기가 발생해 점점 커지거나 다른 것과 합쳐지기도 하는 비립종의 경우, 대인관계에 있어 미용상 많은 장애를 초래하는 피부질환이다”며 “원인 및 치료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피부질환인 비립종은 피부의 얕은 부위에 생기는 흰색 또는 노란색의 작고 동그란 주머니로 안에는 각칠이 차있다. 속발성 비립종은 피부가 손상된 자리에 생겨나며 원발성 비립종은 눈 근처나 뺨 쪽에 발생된다. 비립종은 육안으로 볼 때 물사마귀나 좁살여드름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를 통하는 것이 좋다.

연신내역 6번출구 근처 나인피부과 대표 전문의 권혁만 원장은 “비립증의 치료방법으로는 날카로운 바늘 또는 아주 예리한 끝 칼날로 작은 구멍을 내고 면포 압출기를 이용해 안에 불필요한 내용물을 꺼낸다”고 말했다.

이어 권혁만 원장은 “환자 상태에 따라서 시술법이 달라지며 탄산가스 레이저를 이용해 그 부분을 강한 에너지를 이용해 없애거나 레이저로 그부분을 작은 구멍을 내어 압출기를 이용해서 빼낸다”고 덧붙였다.

또한 레이저 또는 압출기를 이용한 치료 후 상처는 1~2주 내에 거의 아무는 편이며, 레이저 시술 후 면포압출 치료 후에 작은 상처는 대략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레 치유가 된다.

나인피부과 대표 전문의 권혁만 원장은 “치료 후 상처 부분에는 물이 닿지 않게 하고, 항생제 성분에 연고를 꾸준히 발라줘야 하며, 상처가 다 아물때까지 술이나 흡연은 삼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며 “치료에 앞서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과 피부질환 상태를 체크하여 맞춤 치료를 하는 피부과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에서 받기를 권고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