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환경중심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원료 및 청정생산 기술개발, 친환경 공급망 관리와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친환경적인 포장과 소비문화 유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출처: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환경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아모레퍼시픽 제품의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시키고자 공병 수거 및 재활용을 전개해 왔다. 각 경로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공병(스킨케어 제품의 유리, 플라스틱 용기)을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아모레퍼시픽의 멤버십 포인트인 뷰티포인트를 공병 1개당 500점씩(에뛰드는 1개당 300점씩) 적립해준다. 해당 캠페인은 2009년 이니스프리 매장의 ‘공병수거 이벤트’로 첫선을 보였으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010년에는 아리따움 매장·대형마트·백화점, 2012년에는 에뛰드하우스까지 전국의 아모레퍼시픽 매장으로 확대되었다. 2009년 이후 누적 수거량은 총 431톤이며, 이를 통해 저감한 이산화탄소량은 456톤으로 어린 소나무 410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고객, 기업, 사회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공병의 친환경적인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캠페인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공병의 창의적 재활용’을 추구하는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사이클은 환경경영, 환경보호, 친환경은 광고나 선전 문구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 자체가 되어야 한다는 ‘스마트 그린’ 정신과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재이용이라는 뜻의 ‘업사이클(Upcycling)’을 조합한 것이다. 단순 재활용의 개념에서 확장해 적극적인 고객 참여와 스토리 발굴을 통해 고객이 캠페인에 공감하는 ‘참여형 대중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11번가, 환경단체야? 지속 가능한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희망복원’

11번가의 ‘희망복원 캠페인’은 국립공원 및 국내의 주요 명소를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라는 11번가 사회공헌활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 4월, 북한산국립공원의 유실토 복원을 위해 등산객과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복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여름에는 낙산 해수욕장에서 백사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 출처:11번가

지난해 11월에는 서문~수어장대 등 남한산성 성곽 코스를 중심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과 등산객이 함께 참여한 ‘남한산성 희망복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왕복 2.9km 코스를 탐방하며 꺼진 땅에 석분을 뿌리고 다지는 작업을 했다. 또한, 남한산성 측 자원봉사자를 독려하기 위해 11번가 로고가 새겨진 조끼 5000여벌을 선물하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남한산성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동물 사진을 담은 배지를 증정했다.

11번가는 어린이부터 대학생, 환경에 이르기까지 ‘희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대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희망식탁 캠페인’과 ‘희망날개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새싹 캠페인’,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캠페인’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LG생활건강, 지역사회 영향력 확대하는 사회공헌활동 강화

LG생활건강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교육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처음으로 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에코리더(Global Eco Leader)’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에코리더’는 (사)에코맘코리아와 함께 환경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청소년 대상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더욱 전문화된 습관과 환경 이슈를 다루기 위해 LG생활건강 친환경 제품 연구원들과 에코맘코리아의 환경전문가 등이 직접 동아리 시간에 참여한다. 또한, 환경에 대한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문제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는 에코 코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출처:LG생활건강

연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에코리더’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친환경 습관을 알려주는 습관캠프 ‘빌려 쓰는 지구 캠프’가 있다. 세안, 양치, 머리감기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하면서도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물 오염과 에너지 및 자원낭비 등 많은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빌려 쓰는 지구 캠프’는 이러한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개선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등 지금껏 선보인 적이 없는 이색 습관캠프로 특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에는 환경NGO (사)에코맘코리아와 함께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초·중·고 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UN생물다양성 청소년 총회’를 후원했다.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에코리더 참여 학생 중 200여명을 선발해 지난해 10월 3일부터 2박 3일간 ‘평창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총회’ 기간 내 청소년 총회를 구성하여 ‘미래는 우리의 것! 생물다양성을 위한 청소년의 외침’이란 주제로 ‘UN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총회’ 사상 최초로 청소년 총회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