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 12주내 최고치 기록하며 다시 안전 거래자산으로 등극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변덕스러운 해외 증권시장으로부터 떠나면서 금값은 12주내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 지난 2달 동안 금은 거의 7% 올랐지만 거래자들은 결국 어느 순간이 오면 경제가 회복돼 금값은 떨어질 것이라며 여전히 회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금의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동]

■ OPEC, “감산 계획 없다”… 국제유가 또 하락
- OPEC의 핵심인사인 아랍에미리트 수하일 알마즈루에이 석유장관의 감산 계획이 없다는 발언으로 13일(현지시간) 유가 또 하락
- 아랍에미리트 석유장관은 6월 OPEC 회의 때까지 회원국 간에 감산 논의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0.39% 하락한 45.89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 런던석유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배럴에 1.77% 급락해 46.59 달러에 마감

[미국]

■ 금 12주내 최고치 기록하며 단기적 전망 밝아
- 금이 다시 안전 거래자산으로 등극
- 글로벌 투자자들이 변덕스러운 해외의 증권시장으로부터 떠나면서 금값은 12주내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돼
- 지난 2달 동안 금은 거의 7% 올랐지만 거래자들은 결국 어느 순간이 오면 경제가 회복돼 금값은 떨어질 것이라며 여전히 회의적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금의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평가

■ 미국 TPP 협상 2달내 마무리
- 미국 무역대표부(USTR)이 현재 진행 중인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앞으로 2개월 내에 마무리 짓겠다는 뜻을 의회에 전해
- 마이클 프로먼 USTR 대표가 상원 지도부에 전화를 걸어 2개월 내에 협상결과를 의회에 내놓겠다고 전해
- 트레버 킨케이드 USTR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앞으로 몇 달이 무역 정책에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 국내에서는 초당적 무역 법안을 추진 중이고, 국외에서는 TPP 협상 참여국들과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 다만, 협상이 마무리되는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아

■ 애플 몸에 걸치는 카메라 특허 출원
- 미국 특허상표청은 애플이 신청한 미국 특허 '리모트 컨트롤을 가진 디지털 카메라 시스템'을 등록해
- 이 시스템은 자전거 운전자용 헬멧이나 스쿠바 다이버용 마스크에 붙여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도록 해 주는 제품
- 수중에서도 촬영과 녹음이 가능해 유용하다는 평
- 애플이 앞으로 착용형 액션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 경우 이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고프로나 폴라로이드 등은 큰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인도]

■ 인도에서 밀주 마시고 31명 사망
-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당국은 지난 11일 북부 러크나우에서 싸구려 밀주를 나눠마신 주민 31명이 숨지고 160명이 위독해 병원에 입원
- 경찰은 공업용 에탄올로 밀주를 만들어 판 업자를 체포했고 주 정부는 관련 공무원 10여 명 정직 처분
- 인도에서는 저소득층이 싸구려 밀주를 마셨다가 숨지는 사건이 종종 있어 와

[러시아]

■ 러시아 루블 다시 급락
- 러시아의 수출 원유가격의 하락과 함께 루블화도 가치 하락이 두드러져
- 13일(현지시간) 오후 모스크바에서 거래된 루블화는 4% 넘게 떨어져 1 달러 당 66 루블이 돼
- 루블은 12월 중반에 달러당 80 루블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조금씩 회복되다가 새해 시작과 함께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 몇 달 째 계속되고 있는 에너지 시장의 슬럼프와 서방의 제재가 러시아 경제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