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울금)의 효능. SBS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장면 캡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 동안(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치매에 대해 분석한 결과, 치매로 인한 진료 인원은 2009년 약 21만 7천명에서 2013년 약 40만 5천명으로 5년 동안 약 18만 9천명(87.2%)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

치매는 성인기 이후에 전반적인 인지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는 상태로 직업, 일상생활, 대인관계에 이상을 초래하는 현상을 말한다. 치매는 인지 기능의 저하뿐만 아니라 정서 및 성격, 행동의 장애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현상을 노화로 인한 자연적 현상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어 치매 환자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치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더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MBN 엄지의제왕 뇌건강편, 12월 26일 SBS 출발모닝와이드 강황(울금)편에 이어 지난주 KBS 아침뉴스타임에 강황으로 만든 약차인 ‘영뇌차(강황 주스)’가 소개되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영뇌차를 소개한 박주홍 박사(한의학박사․의학박사, 경희서울한의원 대표원장)는 전 세계에서 치매 발병률이 가장 낮은 나라가 인도라고 소개하며, 한국의 65세 이상 치매 발병률이 10%에 달하는 데 반해 인도는 단 1%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인도 사람들이 매일 즐겨 먹는 카레 속 ‘강황’이 치매를 막는다는 근거가 될 수 있는데 강황의 가장 중요한 성분은 커큐민이다.

커큐민은 항산화제로 우리 몸의 혈액과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어 혈관성 치매와 중풍과 같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질환들을 예방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치매의 예방과 회복에 우수한 약재인 강황의 작용을 뇌 쪽으로 끌고 가기 위해 인경 약재로 천마를 사용한다. 강황과 천마를 1:2의 비율로 끓여 약차의 형태로 복용하면 강황의 뇌 흡수가 더욱 빨라지는데 이것이 영뇌차(靈’腦茶)이다. 이 ‘영뇌차’는 영혼과 뇌를 모두 건강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주홍 박사가 개발하여 특허 출원된 영뇌차는 끓여 마시면 장복하기 쉽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 치매 뿐만 아니라 중풍 예방에도 좋아 많은 방송에도 소개되는 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주홍 박사는 “한의학에서는 강황의 작용을 뇌쪽으로 끌고 가기 위한 인경(引經) 약재로 천마를 사용한다.”며 “강황과 천마를 1대2의 비율로 끓여 약차 형태로 복용하면 강황의 뇌 흡수가 더욱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영뇌차에 사용되는 강황과 천마의 천연재료의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말리지 않은 생강황과 생천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경희서울한의원은 1대1 맞춤 처방을 통해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진단해 치매 증상을 개선하는 희망적 치매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환자의 순응도를 높인 환자맞춤형 한방약물치료, 마음과 몸을 함께 다스리는 명상치료법, 음식처방치료, 생활습관처방치료, 운동법처방치료, 침구치료,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방물리요법, 혈맥레이저치료, 한방온열치료, 한방향기치료, 한방스파치료 등으로 치매 증상의 진행을 늦추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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