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옛소련 4국가 경제 동맹 맺었다. 러시아 주도로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즈스탄이 포함된 유라시아경제연합 (Eurasian Economic Union)을 1월 1일 출범하기로 한 것이다. 이제 이들 국가는 서로간 자유 무역뿐 아니라 재정 시스템을 조정하고 노동시장, 운송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 산업• 농업 정책들을 규제하기로 한다.

 

[러시아]

■ 러시아 유라시아경제연합 출범
- 23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옛소련 4국가 경제 동맹 맺어
- 러시아 주도로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즈스탄이 포함된 유라시아경제연합 (Eurasian Economic Union)을 1월 1일 출범하기로 해
- 서로간 자유 무역뿐 아니라 재정 시스템을 조정하고 노동시장, 운송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 산업• 농업 정책들을 규제하기로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총 1억7000만의 인구와 4.5조 달러 규모의 경제 산출량으로 추정해
- 그러나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강력히 비판해

[중국]

■ 모건스탠리, “새해 中 바이두 전망 밝다”
- 중국의 구글인 바이두가 2015년 모건스탠리가 선정한 우량 종목에 계속해서 선정돼
- 바이두는 모바일 검색 분야를 선점했고, 올해 3분기 사상 최초로 모바일 트래픽이 PC 트래픽을 넘어서
- 때문에 모건스탠리는 바이두가 내년 더 많은 이익을 낼 것이라고 예상
- 모건스탠리는 바이두의 경쟁 업체인 치후 360(Qihoo 360)과 행아웃도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 반부패 운동으로 중국인 프랑스 와이너리 안사
- 시진핑 체제 하의 반부패 정책으로 중국 내 고가 와인 수요가 줄고 중국인의 프랑스 와이너리 구입 열풍 사그라져
- 중국과 홍콩 출신이 프랑스에서 체결한 포도주 양조장 인수 계약이 지난해 25건에서 14건으로 줄어
- 중국에서 한때 최고급 프랑스 와인이 인기를 끌며 투자 목적으로 인수하는 프랑스 와이너리 가격도 높았다고

[미국]

■ '北 김정은 풍자' 영화 성탄절 상영
- 해킹 등 테러 위협으로 개봉이 취소됐던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더 인터뷰'가 25일 미국 일부 지역에서 개봉될 예정
-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극장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더플라자 극장에서 상영 계획
- 소니 측은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 300개 이상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 미국인 반 이상 '새해 전망' 비관
- 미국 퓨리서치가 새해 전망 조사에서 미국인 49%만 내년 경제 전망 나아질 것으로 전망
- 또 71%가 현재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불만족 표해
- 새해 전망에 대해 낙관론이 절반 아래로 떨어진 것은 1990년 이후 처음
- 과거보다 정치대립이 격화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81%로 응답자의 77%는 향후 5년간 정치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 없다고 봐

[일본]

■ 제3차 아베 내각 오늘 출범
- 아베는 24일 오후 중의원과 참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통해 제97대 일본 총리로 선출될 예정
-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3분의 2 이상의 의석을 확보한 만큼 아베 총리의 재당선이 확실시
- 아베는 전쟁을 금지한 '평화헌법' 개정작업과 아베노믹스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여
- 2006년 9월∼2007년 8월 제1차 아베 내각과 2012년 12월~2014년 12월 13일 제2차 내각에 이어 3번째 내각 출범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