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금요일보다 1.90 달러 (3.29%) 폭락해 배럴당 55.91 달러에 마감했다.
런던석유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79센트(1.28%) 급락한 61.06 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의 에너지부 장관 수하일 알 마주라이는 15일 두바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가가 40달러까지 내리더라도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유가 폭락으로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 미국, J비자 발급 요건 1월 대폭 강화
- 미국 정부는 미국 내 교육이나 문화교환 프로그램의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교환방문자 비자인 J비자 발급 요건을 내년 1월5일부터 대폭 강화할 예정
- 미 국무부는 최근 새 J비자 발급 기준을 외국 주재 미 대사관과 자국 내 대학교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통보해
- 국무부는 새로운 J비자 발급 위해 건강보험 보증 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토플 등 공인된 영어성적표나 해당 기관이 인터뷰를 통해 검증한 영어능력 서류를 반드시 첨부하도록
- 또 동반 가족에 대해서도 이메일 주소 신고를 의무화하고 재정보증 한도도 상향 조정
- 건강보험 보증 한도와 관련해 사고나 질병 시 개인당 보장한도를 기존의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상향조정

■ 드디어 국제유가 배럴당 55달러 선
-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금요일보다 1.90 달러 (3.29%) 폭락해 배럴당 55.91 달러에 마감돼
- 런던석유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79센트(1.28%) 급락한 61.06 달러로 마감
- 아랍에미리트의 에너지부 장관 수하일 알 마주라이는 15일 두바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가가 40달러까지 내리더라도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 국제유가 폭락으로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도 하락세로 마감

■ 필라델피아 연쇄 총격 사건으로 6명 사망
- 미국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총격 사건 3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6명이숨져
- 무장 상태인 30대 용의자 35살 브래들리 윌리엄 스톤은 인근 지역으로 도주
- 35살 스톤은 15일(현지시간) 새벽 4시쯤 전처를 총을 쏴 죽이고 인근 지역 2곳에서 전처의 가족 등 5명을 총으로 숨지게 하고 1명 중상 입혀
- 현지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학교들을 모두 폐쇄하고 경찰 특공대 대기하는 등 비상 상황
 

[호주]

■ 시드니 인질극 종료… 인질범 등 3명 사망
- 호주 시드니 까페에서 벌어진 인질극이 16일 새벽 2시 10분쯤 발생 16시간 만에 종료.
- 경찰의 작전 과정 중에서 인질범이 사살됐고, 인질 2명도 사망
- 일부 인질들이 탈출한 것을 확인한 호주 경찰이 까페를 급습해 인질범을 사살
- 이 과정에서 34살 남성과 38살 여성 등 인질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 당해
- 인질범은 소수파 이슬람주의자이면서 폭력 전과가 있던 이란인 만 하론 모니스로 밝혀졌으나 IS 소속인지 여부와 왜 인질극을 벌였는지는 미확인 상태

[러시아]

■ 러시아, 기준금리 연 17%로 6.5%P 인상
- 러시아 중앙은행은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0.5%에서 17%로 인상 발표
- 이는 6.5% 포인트 인상한 것으로 16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혀
- 은행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러시아 루블화 가치 하락을 막고 물가 상승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프랑스]

■ 프랑스도 '우버' 금지
- 피에르 앙리 브랑데 프랑스 내무부 대변인은 현지 언론인터뷰 통해 "내년 1월 1일 시행에 들어가는 관련법 상 직업 운전기사가 아닌 운전사와 승객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는 처벌을 받는다"고 말해
- '우버' 서비스를 중계해 주는 사람에게는 최대 징역 2년에 30만 유로(4억여 원)의 벌금 부과
- 브랑데 대변인은 "현재 '우버팝'을 이용하는 시민이 사고를 당해도 보호받지 못한다"면서 " 불법일 뿐 아니라 승객에게도 위험이 있다"고 이유를 밝혀
- 스페인과 네덜란드도 우버 영업을 금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