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 LIFE&PEOPLE >
외모는 ‘자기만족’…필러, 연예인 좇기보다 나와 어울리게
   
 

탱탱한 볼살은 동안의 상징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꺼지는 볼살에 눈물을 흘리는 여성들도 많다. 양 볼의 피부가 꺼지면 인상이 날카로워지며 나이가 더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 이때 필러를 주입하면 동안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연세라인의원 안성환 원장은 실제로 환자들은 양 볼에 필러시술을 권하면 얼굴이 커 보이는 효과가 날까봐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턱이 더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성환 원장은 “양 볼이 꺼지면 광대와 턱의 비율이 1:1로 보여 하악이 더 발달해 보인다. 이 때 필러를 넣으면 광대뼈가 좀 들어가 보이면서 광대와 턱의 비율이 1:0.7의 비율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율이 바뀌면서 인상은 더 부드러워지고 턱은 더 가늘어 보이며 인상은 5년 더 젊어 보이는 효과가 난다. 많은 사람들이 턱과 광대에 대한 콤플렉스로 수술을 하지만 필러시술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원장에 따르면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 연예인의 예쁜 부위만 모아 생각하고 오는 환자들이 있다. 그러나 그 부위들을 모두 합쳐보면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얼굴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환자 본인의 얼굴과 어울리는 시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안 원장은 조언했다.

최근 병원에는 필러 시술을 받으러 오는 남성 환자들도 늘어났는데 주로 코 필러나 밋밋한 광대를 보완하기 위해 찾는다.

안 원장은 “병원을 찾아오는 손님은 90%이상이 여성이었는데 최근 1년 새 남성 환자도 많이 늘었다. 남에게 보이는 인상이 중요한 사회이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필러의 지속력은 환자마다 다르다. 안 원장은 대화제약의 아말리안의 경우 길면 2년까지도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안과용 최상위 등급의 HA원료를 이용한 히알루론산 등급으로 독성이 10배 낮고 필러의 효과 역시 좋다는 것.

끝으로 안 원장은 시술 철학에 대해 “숲이 전체적으로 울창해야 장미를 심던 백합을 심던 아름다운 것”이라며 “단순히 한 부위만 고치겠다는 생각으로 시술하는 것과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하며 시술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얼굴의 대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 환자에게 어떤 시술을 해야 더 예쁘고 매력적이게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디자인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모는 ‘자기만족’이다. 시술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사람을 대면할 때 외모에 자신이 없어 자꾸 고개를 숙이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대인관계에 있어 소심해진다.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성형이든 비성형이든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재영 기자  |  benhur@econovill.com  |  승인 2014.11.28  18:35:57
허재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SPONSORED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동영상
PREV NEXT
여백
포토뉴스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