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브렌트 원유 배럴당 6.50 달러... 빠르게 곤두박질
- OPEC총회에서 감산 합의 실패하자 국제 유가 끝없이 추락해 브렌트 크루드 원유 배럴당 6.50 달러, 미국 크루드 오일도 같은 수준으로 가격 급락
-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 알리 알 나이미(Ali al-Naimi)은 “잘한 결정” 이러고 자평
- 유가는 미국 셰일가스 생산과 세계 경제 침체로 공급이 수요를 웃돌아 지난 6월 이후 3분의 1 이상 급락
-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있는 미국 거래소에서 유가 하락 속도 빨라

[스위스]

■ WTO 통관간소화 합의
- 호베르토 아제베도 WTO 사무총장 참석한 27일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이사회 통해 무역원활화협정(TFA) 협정문 승인
- WTO가 통관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연간 세계 무역규모를 1조 달러 증대시키는 것이 골자
- WTO는 TFA 시행으로 현 22조 달러의 세계 무역규모가 23조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
- TFA는 WT0가 1995년 출범 이래 최초로 타결한 다자간 협정으로 13분의 2 이상의 비준 받아
- 이로 인해 각국 환경, 노동, 식량안보, 무역관련 사안 등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문제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인도]

■ 알리바바,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투자 확대
- 알리바바가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마 윈 회장의 입을 통해 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 밝혀
- 미국 아마존을 비롯 일본 소프트뱅크 등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의욕 보여
-소프트뱅크는 인도 전자상거래업체에 8억 달러, 아마존은 인도 업체에 20억 달러 투자 약속
- 2013년  인도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억 달러로 향후 성장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

[홍콩]

■ 홍콩 경찰, '우산혁명' 조슈아 웡 체포, 보석 석방
- 타임지에서 선정한 올해의 인물 후보이면서 홍콩 점거시위를 주도한 18세 조슈아 웡학민사조(學民思潮) 위원장 체포돼
- 그는 당국이 시위 지도부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
- 법원은 몽콕 지역 진입금지를 조건으로 웡 위원장과 셤 부비서장, 야당인 사회민주연선의 렁쿽훙주석 등 시위 지도부 풀어줘
- 웡은 26일 홍콩 까우룽 반도 몽콕(旺角) 지역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뒤 보석으로 풀려나

[브라질]

■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큰 폭 감소
-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 발표, 2013년 8월과 2014년 7월 사이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이 면적 4천848㎢으로 감소
- 이는 이전 기간인 2012년 8월∼2013년 7월의 5천891㎢와 비교하면 18%가량 감소한 것이고 1988년 이후 역대 2번째로 적어
- 브라질의 이자벨라 테이셰이라 환경장관은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호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지구의 허파'로 아마존 열대우림은 불법 벌목과 농지 개간, 인프라 건설 공사 등으로 줄어들어 전지국적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