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아나운서 신아영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투자와 기부’ 매치가 펼쳐졌다.

▲ 출처=tvN

이날 장동민은 지난 회차에서 신아영이 자신을 배신한 것에 앙금이 쌓인 듯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날 배신해?”라며 신아영에 분노했다.

이어 장동민이 “내 인생을 되돌아 봤고 오늘 내 인생을 시험해보기로 했다”고 말하자, 신아영은 “이건 무슨 헛소리냐”라고 웃어 넘겼다.

장동민은 “너는 그러니까 모르는 거다. 학교에서 끄적끄적 책이나 보고”라며 “너는 수박 겉핥기 식 인생을 산거다”고 소리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신아영은 “오늘 어떻게 살까요. 오빠가 조언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오늘 나와 함께 하고 싶니?”라고 물었고 신아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장동민은 “100% 믿어라”라고 호언하며 신아영에게 화해와 믿음의 악수를 건네 동맹을 맺었다. 하지만 결국 신아영은 이날 탈락했다.

한편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학 역사학과 출신으로 sbs sports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